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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돋보기]/반려견 용품 리뷰

강아지 진드기 퇴치제 4~7월 필수로 해야하는 이유

by switch it up 2020. 5. 5.

| 더워지기 시작하면 '진드기'도 활동 개시

 긴 겨울이 가고 본격 5월 5일 오늘 여름으로 들어가는 절기상 입하이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반려견을 키우거나 식물을 키운다면 해충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매일 야외 산책이 필요한 강아들은 '진드기'를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달라붙기 쉬운 발, 배, 귀 등 산책 후에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실제로 2주전 부터 우리집 강아지도 등산을 다녀오면 이렇게 소참진드기로 보이는 진드기가 2~3개 씩 들러 붙어오기 시작했다.


 진드기는 종류에 따라서 강아지가 물렸을 시 피부가 붓고, 출혈, 빈혈의 증상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마비와 라임병을 일으키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성이 있다.  특히 라임병은 염증, 무기력증, 통증, 경직 등 합병증을 유발하고 심장, 신장, 신경계 손상까지 줄 수 있다.

진드기가 이미 피부를 물었다면 손으로 떼어내지 말고 가능한 병원으로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적합하다.




<지난주에 붙어온 소참진드기>





| 강아지 진드기 퇴치제 

 강아지 진드기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까? 먹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약은 애드보킷, 프론트라인과 심장사상충과 함께 예방할 수 있는 넥스가드 스펙트라도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살충제이기 때문에 약이 독하다는 평과 함께 강아지에 따라서 무기력증, 구토와 같은 부작용이 꽤 많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먹거나 직접 바르는 약 말고 뿌리는 퇴치제는 어떨까? 강아지 진드기 기피제라고 볼 수 있다. 보통 계피향을 싫어해 사람과 같이 쓸 수 있는 계피향 퇴치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강아지의 후각은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데 괜찮을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아래 두 제품은 대체적으로 평이 믿을만하다. 






 굿바이미스터벅, 독샤워 노모스프레이 제품이 선호도가 높다. 천연 원료로 만들어져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프레이형은 지속시간이 긴 편은 아닌데 최대 3~4시간 정도이며 야외 활동시 1~2시간 간격으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보호자의 두려움으로 과잉 구충은 오히려 강아지에게 독이 될 수 있다. 무조건적인 구충보단 잘 알아보고 판단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 구매해서 실제로 얼마나 진드기가 덜 붙어오는지 확인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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