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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마음에 와닿는 말 #정주영작가

by switch it up 2020. 3. 10.

가장 현명한 사람은 가장 어두운 순간에 빛을 기다린다.

많은 것이 지치는 사람들은 많은 것을 사랑한 사람이며

불안이 많은 사람은 한 곳만 계속 집중할 줄 아는 사람이다.

나쁜 말을 유난히 신경 쓰는 사람은

좋은 말의 온도를 알기 때문이며,

자신의 길을 고집했던 사람들은

남의 길도 똑같이 존중할 줄 안다.

충분히 상처를 받은 공간에

다시 조명을 켜는 사람들은

바깥의 화려한 조명처럼

화려해지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밝혔던 빛이

허름한 공간에서도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 지를

조용히 깨달은 사람이다.

 

- 정주영작가 글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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