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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 돋보기]/임신·출산 돋보기

질염냉 의심될 땐 자가진단법

by switch it up 2020. 3. 26.

 

| 질염냉의심 된다면 

  건강한 여성이라면 질과 자궁에서 무색무취한 분비물 즉 냉이 나오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다. 이는 여성호르몬과 관련 있고 개인마다 차이 나는데 일반적으로 생리주기에 따라 분비물의 양과 성질이 변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상에 불편감을 줄 정도는 아닌데, 평소 수준을 넘어서 불쾌한 냄새가 지속되거나 냉의 색이 황색으로 진해지고 가려움증을 동반한다면 질염냉을 의심해야 한다. *배란기의 희뿌옇고 끈끈한 배란점액과는 혼동하지 말자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하게 찾아오는 질병

 

 질염냉 색으로 보는 자가진단

질염은 크게 비감염성, 감염성으로 나누어  4가지로 분류된다. 질염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과도하게 잦은 질,외음부 세척,  잦은 성관계, 생리대, 경구피임약 복용, 스테로이드 사용,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등뿐만 아니라 개인의 면역력,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쉽게 찾아온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비감염성 질염

칸디다성 질염 -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염으로 질염냉의 색은 백색의 두껍고 치즈와 같은 양상의 끈적임이 확인되고 외음부의 가려움증 배뇨통이 동반될 수 있음

 

 

감염성 질염

②세균성 질염 - 묽은 흰색을 고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남, 가려움증이나 배뇨통은 거의 동반하지 않음

③트리코모나스 질염 - 황록색의 질 분비물과 아랫배통증, 배뇨통이 동반되고 간혹 가려움증이 있음

④염증성 질염 - 많은 양의 화농성 질 분비물과 외음부의 따가움이 동반됨 흔하지 않지만 가려움증 동반

 

| 질염의 치료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할 만큼 흔하게 찾아오면서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면역력 관리만 해주면 스스로 치료되거나 몇 회의 질정 처방으로 좋아진다. 하지만 질염 냉의 색이 감염성 질염으로 의심되면 더 자세한 세균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질염 종류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지속적인 치료로 만성화를 막아야한다. 세균 검사의 경우 10만원대의 높은 검사 비용이 요구되지만 계속해서 재발한다든지, 증상이 심하다면 검사의 필요성이 높다.

 

 

 질염의 예방

질염은 재발율이 높고 만성화가 되기 쉬운데 평소 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 하며 신경쓰는 게 좋다.

① 스키니진과 같은 꽉 끼는 바지는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하의 착용

② 너무 자주 씻지 않고 비누로 세척하지 말 것

③ 적절한 영양섭취, 운동, 휴식으로 몸의 면역력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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