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간마을1 제주 소품샵이 있는 아기자기한 '송당리' 마을 제가 처음 제주도 '월정리'에 갔을 때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신랑은 지금처럼 상업화되기전의 모습을 기억하고 저보다 더 실망했습니다. 카페 한두개 정도만 있던 한적하고 평화롭던 월정리가 대형 카페들이 들어서며 그 멋이 많이 사라졌죠. 자본의 유입을 막을 순 없습니다. 항상 그자리에 그대로 있어줄 것 같은 내 추억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거나 변하는 걸 바라보는 건 정말 안타까운 것 같아요. '송당리' 이 곳의 한가로움도 오래 간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라산 동쪽에 자리 잡은 중산간 마을 '송당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큰길을 따라 아기자기하게 자리잡은 가게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이름도 귀여운 송당리를 소개합니다. 송당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귀여운 가게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꽃, 스테인드글라스,.. 2020.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