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일기3 - 당근마켓으로 에디슨 마스크 소형-> 미소 황사방역마스크 대형 마스크 교환하기

| 마스크5부제 요일에 가도 ···

 

마스크5부제 요일 (주민번호 연도 끝자리 기준)

월 : 1,6 화 : 2,7 수 : 3,8 목 : 4,9 금 : 5,0 토일 : 주중 구매 못한 사람

 

  하늘의 별(?)이 아니라 마스크 따기

 마스크5부제가 시행되었다. 마스크5부제 요일에 약국으로 가면 마스크를 살 수 있는데 이번 주는 나만 성공하고 신랑은 실패했다. 여전히 1시간 전에 가서 줄 서지 않으면 구하기 힘들다. 하늘의 별따기가 아니라 마스크따기다. 그래서 미마마스크 성공을 어렵게 한 번 했지만 소비하는 속도에 비하면 부족해서 나는 소형을 쓰기로했다. 소형은 대형보단 구하기가 쉬워 온라인에서 에디슨 마스크를 좀 사두었는데 나는 외출이 거의 없다 보니 일부는 교환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당근마켓에 혹시나 하고 교환 상품을 등록했다.

그리고 드디어 첫 연락이 왔다.

 

 

 

| 바꿔쓰기 : 당근마켓으로 마스크 교환

 

 당근마켓으로 마스크교환하기

 요즘 집안 물건을 정리하고 있어 당근마켓 활용도가 높아졌다. 근방의 이웃들하고만 거래하기 때문에 직거래로 신속한 거래를 할 수 있어 좋다. 이번엔 판매가 아닌 교환을 원한다는 내용으로 당근마켓에 물품을 등록했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근처 아파트 주민에게 연락이 왔다. KF94 미소 황사방역마스크 대형 4장과 에디슨 마스크 교환을 원하셨다. 거래가 확정되었다. 당근마켓 직거래 장소는 우리 아파트 정문으로 정했다. 저녁거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보쌈이 다 익기도 전에 금세 바로 도착하셨다고 채팅이 왔다. 초초초초스피드 쿨거래 ㅎㅎ

 

 첫 물물교환에 성공했다. 당근마켓을 활용하면 이렇게 마스크 교환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이번 달 바꿔쓰기 첫 번째 물품은 마스크가 되었다. 아직 남아있는 소형 교환 거래가 더 올까? 궁금하기도하다. 언제쯤 마스크를 안 써도 되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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