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게임 보드게임 할리갈리 게임방법

설날 잘 보내고 계신가요?

가족들이 많이 모이는 명절이나 집들이 때 사람이 많이 모여도 할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보드게임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항상 하는 윷놀이도 재미있지만 개인의 순발력을 발휘하기에는 이만한 게임이 없습니다.

 

저는 이번에 집들이때 친구들과 하려고 구매하였습니다.

대화를 많이 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게임을 하게 되면 더 친해지고 즐겁더라고요.

할리갈리는 종류가 많은데 제가 구매한 것은 오리지널에서 카드 장수만 더 많은 할리갈리 디럭스입니다.

구매는 인터넷에서 1만 3천원에 구매하였습니다.

 

 

게임 소개

이름 할리갈리 디럭스(Halli Galli Deluxe)

연령 6세 이상

인원 2~7명

게임시간 15분

 

 

할리갈리는 1990년  '아미고 슈필 레(Amigo Spiele)'라는 독일 카드 게임 출판사에서 만들어진 게임이고

2004년에 한국에 한국어판이 정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제가 학창 시절에 보드게임방에 가면 항상 했던 게임이 할리갈리죠.

빠른 전개 때문에 첫 게임으로 빠르게 승부욕을 끓어 올리기에 아주 적합한 게임입니다.

 

 

 

 

구성

종 1개, 과일 카드 75장

 

 

과일 종류 4가지

 

 

게임 방법

 

1. 가운데 종을 놓고 한 사람이 카드를 잘 섞은 뒤, 카드가 떨어질 때까지 모두에게 같은 수로 나누어줍니다.

(인원에 따라 누군가 한 장을 더 받을 수도 있지만 게임에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2. 받은 카드는 앞면을 확인하지 않은 채 뒷면이 위로 오게 해 자기 앞에 한 더미로 쌓아둡니다.

 

3. 돌아가며 카드 한 장씩을 바닥에 펼치고 펼친 카드에 같은 과일 다섯 개가 보이면 종을 칩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본인 차례가 되었을 때 자기 카드 더미 맨 위 카드를 앞면이 보이게 펼치고

이미 펼쳐놓은 카드 위에 카드를 놓아 언제나 맨 위에 있는 카드만 보이게 합니다.

가장 먼저 종을 친 사람이 그때까지 바닥에 펼쳐 놓은 카드를 모두 가져갑니다.

 

게임이 끝났을 때 카드를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이깁니다.

 

 

 

이렇게 과일이 다섯개가 되면 종을 칩니다.

 

 

 

앗, 실수를 한경우는?

펼쳐진 카드에 같은 과일 다섯 개가 보이지 않는데 종을 친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카드 더미에 있는

카드를 한 장씩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게임의 종료

카드가 떨어진 사람들이 모두 게임에서 빠지고 둘만 남은 상태에서 누군가 규칙에 맞게 종을 치거나

반대로 종을 잘못 치면 게임이 끝납니다.

즉, 둘 중 한 사람이 규칙에 맞게 종을 치면 그 사람이 바닥에 펼쳐진 카드를 모두 가져가고 게임이 끝납니다.

 

 

아주 간단한 규칙이어서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어서 가족 게임으로 추천드립니다.

조금 더 복잡한 게임은 할리갈리 익스트림이 있으니 업그레이드해서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할 때 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종 밑에 천을 까는 것도 좋습니다.

그럼 즐거운 플레이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