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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한 돋보기]/결혼 돋보기

예비시댁, 사돈 명절선물로 좋은 상주 곶감

by switch it up 2020. 1. 24.

며칠 전에 새해 타종소리를 들었던 것 같은데 벌써 1월 중순이 지났습니다.

연말은 어쩐지 마음이 울렁거려 한 해를 돌아보게 되는데 새해가 밝았다고 연초는 금세 왠지 마음이 바쁩니다.

예전처럼 거창한 계획을 세우진 않지만 소소한 계획들도 세워보고 말이죠.

새해 덕담들도 나누다보면 벌써 구정이 이렇게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매해 돌아오는 명절인데 결혼을하고나니 그전과는 다른 명절을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이제 시댁으로 가야 하고 가면서 어머니가 챙겨주신 사돈 명절 선물도 잊지 말아야 하고 말입니다.

예비 결혼 예정자라면 왠지 그냥 지나가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여간 신경 쓰입니다.

예비 시댁에 꼭 선물을 챙겨야 하는 건 아니지만 (결혼하면 어차피 평생 챙겨야 한다고 말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ㅎㅎ)

그래도 혹시 마음이 있다면 이 선물은 어떤가요?

 

 

어차피 명절에는 먹을 음식이 넘치는 날이라 흔한 과일보다는 두고두고 먹을 수 있고

어르신들 간식으로도 즐겨 드시는 이 선물은 어떤가요?

 

 

 

제가 추천드리는 선물은 임금님께 진상하였던 곶감의 고장 '상주 곶감'입니다.

 

 

 

 

경상북도 상주는 수백년 된 감나무 보호수가 많고 현재 존재하는 최고령 감나무도 자리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전국 최초로 곶감특구로 지정이 되어있을 만큼 상주 곶감은 알아줍니다.

맑은 물과 함께  이 지역의 토양은 황토 모래 찰흙으로 배수도 잘되고 유기물이 풍부한 천의 감 재배 적지입니다.

 

 

상주 곶감은 겉 부분의 물기가 적게 잘 말라 있어 부드럽고, 맛은 매우 달며 전국에서 나는 곶감의 반이상을 상주곶감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도 이번에 사돈 선물로 상주 곶감을 구매하였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하여 삼만원 후반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달달한 간식으로 많이 찾기도 하고 제사상에도 항상 올라가는 곶감은 선물하기 정말 좋습니다.

 

 

좋은 곶감은?

겉표면이 깨끗하고 밝거나 약간 어두운 주홍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곶감 표면의 흰 가루는 당분이 밖에 나와서 희게 보이는 것이고 곶감의 수분을 유지하게해

부드럽게 하는 역할이니 적당하게 있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보관하면 좋을까?

따뜻한 곳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도착하면 바로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드실 때는 실온에 10분 정도 해동하고 드시면 시원하고 달콤한 맛의 곶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자기로 포장해서 선물하면 정말 고급스럽겠죠?

저도 곶감을 정말 좋아해서 작년에 거래처 선물로 곶감이 들어왔을 때 정말 좋았습니다.

냉동실에 넣어두면 부자가 된 기분이랄까요?

간식 생각이 나고 종종 달달한 게 엄청 당길 때 과자 같은걸 먹으면 하염없이 먹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곶감 한개 먹으면 당도가 높아서 더 이상 간식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가격도 부담되지 않으니 명절 선물로 상주곶감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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