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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 돋보기]/질병 돋보기

여성 암사망률 8위 난소암 초기 증상

by switch it up 2020. 2. 6.
여성 사망률 22%는 암으로 인한 사망

발병률 2%이지만 사망률 8위 난소암

| 3대 부인암 '난소암'

남성과 구별되는 여성만이 가진 신체 장기에서 발생하는 난소암,자궁내막암,자궁경부암을 흔히 3대 부인암이라고 부릅니다.

 

 

2018년 국립암정보센터 통계조사에 의하면 전체 여성 사망자의 22%암으로 사망 하고 난소암은 8위, 자궁경부암은 10위의 사망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난소암의 경우 발병률은 2% 낮지만 사망률 8위라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있다고 봅니다. 조기 발견하여 조기 치료되는 경우 생존률이 7~90%까지 올라가는데 사망률이 높은 것은 조기 발견이 그만큼 어렵다는 점을 알게해줍니다.

 

 

| 난소암 초기 증상

난소암이란? 난소는 자궁의 양옆에 살구 씨 모양으로 있는 생식샘으로써 여성호르몬을 분비하고 월경 주기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난자를 생산합니다.

난소암은 이 난소에 발생한 암을 의미하여 발생하는 조직에 따라 크게 상피세포암, 배세포종양, 성삭기질종양으로 구분하는데 난소암의 90%는 난소상피세포암을 의미합니다.

 

난소암 원인

다른 암처럼 난소암의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고려되고 있는 난소상피암의 관련 요인은 배란,유전요인,유전자의 돌연변이, 환경요인이 있습니다. 

 

 

안젤레나 졸리가 유방,난소를 절제한 이유?

안젤리나 졸리는 BRCA 변이 유전자를 물려받아 난소암, 유방암 예방 차원에서 유방과 난소를 절제하기도 했었습니다. 

 

난소암 고위험환자 BRCA 유전자 돌연변이 보인자 

종양을 억제하는 유전자인 BRCA1/2에 결함이 있는 유전자를 물려받은 경우 (보인자) 70세까지 난소암 누적 위험도가 BRCA1 35~46%, BRCA2 13~23% 알려져 있습니다.

BRCA 유전자 돌연변이는 난소암뿐만 아니라 방암도 발병률을 높입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부인과나 유방 외과를 방문하여 혈액검사를 통해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해봄이 좋습니다.

 

 

난소암 초기 증상

난소의 난소암이 진행되면서 난소의 크기가 커지는데 골반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에 따라서 발병 초기에 아래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

  • 골반통, 복통

  • 먹기 곤란하고 금방 포만감을 느낌

  • 절박뇨(급작스럽게 소변을 보고싶은 느낌), 빈뇨(소변을 보고싶은 횟수가 빈번해짐), 등 비뇨기계 증상

  • 그 밖에 피로, 소화불량, 요통, 성교통, 변비, 월경 양상 변화

중기

  • 복부팽만

  • 오심(헛구역질)

  • 하복부 다리통증, 다리부종

  • 갑작스러운 체중의 감소 또는 증가

  • 배변이나 배뇨 기능의 변화

 

위의 증상들은 다른 종류의 암 또는 암이 아닌 다른 양성 질환에서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는 양상들입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계속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난소암의 병기

 

 

 

|난소암 부인과 검진 

난소암의 진단 

부인과 병원에 방문하면 환자의 병력, 가족력을 체크하고 골반 내진을 시행합니다.

최근에는 건강검진과 산부인과 초음파 검진이 보편화하여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우연히 난소의 이상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난소암 전체 환자의 5~10% 환자가 유전자 변이를 포함해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다고 모두 암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를 맹신은 금물이고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중요합니다.

 

 

성인 3대질병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입니다.

그만큼 암에 대한 대비로 3대 질병 보험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건강 관리를 소홀하지 않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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