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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뜻, WHO 펜데믹 선언

by switch it up 2020. 3. 28.

 

| 펜데믹 선언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전염병에 대해 펜데믹(Pandemic) 선언을 했다. 언론 브리핑에서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펜데믹은 가볍게 혹은 무심하게 쓰는 단어가 아니다. 잘못 사용하면 비이성적 공포를 불러일으키거나 전쟁이 끝났다는 정당하지 못한 인정을 통해 불필요한 고통과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펜데믹 뜻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병의 경보단계를 1~6단계 까지 나누는데 펜데믹은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에 해당한다. 펜데믹선언은 이번이 세 번째 선언이고 중국 우한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 3개월만의 조치이다.

 

 

펜데믹(Pandemic) : 그리스어의 πᾶν(pan) "all(모든, 범)" 와 δῆμος (demos= people 사람)을 어원으로 만들어진 의학 용어로 전 세계적인 유행병을 말하며 이 단계를 충족시키려면 특정 권역 창궐을 넘어 2개 대륙 이상으로 확산해야함. 감염병의 경보단계 중 최고 경고 등급.

 

 사실상 펜데믹 선언이 늦었다는 일각의 이야기도 있지만 WHO의 선언으로 크게 무언가 바뀌진 않는다. 이미 전염병의 수치는 사실상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다는 걸 우리는 모두 안다. 경제 바퀴도 멈춰가고 세계적으로 가히 패닉상태이다. 우리 개인이 할 일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일이다. 아직도 나는 안 걸릴 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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