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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돋보기]/나만알고싶은 국내여행지

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 겨울 가볍게 당일치기

by switch it up 2020. 1. 23.

 

올해 겨울은 작년보단 덜 춥다고 하는데 추위는 둘째고

계속 미세먼지로 인해 외출이 제한되니 답답한 요즘입니다.

겨울에도 우리는 여행을 가야하고! 겨울에도 우리는 놀아야 하는데!

그래서 더 공기 좋고 깨끗한 자연을 찾아 떠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수도권에서 놀러 가기 좋은 곳이 또 '강원도' 아니겠습니까?

겨울이면 눈꽃 축제로 또 한 번의 성수기를 맞는 강원도입니다.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으로 이 곳을 다녀왔었는데 그 추억을 찾아 친구와 오랜만에 양떼목장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교통이 좋아져서 서두르기만하면 당일치기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서울역 7:02 출발 -> 진부역 KTX 이동

진부 시외버스터미널-> 횡계 시외버스터미널 버스 이동

횡계 시외버스터미널-> 대관령 양떼목장 10:30 도착 택시 이동 

 

=> 3시간 30분 소요

 

 

 

 

 

 

 

대관령양떼목장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시 200원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

입장권은 건초 교환권으로도 쓰이니 잘 갖고 계세요~

 

 

 

 

 

 

 

사실 흰 눈이 가득 쌓인 목장의 풍경을 생각하고 갔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 19년 12월 28일은 눈이 많이 녹아있었습니다.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추위는 걷다 보니 금방 잊게 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양떼목장에 찾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역시 부지런한 대한민국 사람들입니다.

 

 

양떼목장을 한 바퀴 도는 데는 30~40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크게 돌고 나서 다시 내려와 이제 양들이 있는 목장 안으로 들어가서 건초주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라 양들이 이렇게 안에 들어와 있는 거고 풀들이 자라나면 다시 자유롭게 운영이 됩니다.

 

 

 

 

 

 

양들의 집이 2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 암컷과 수컷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암컷과 새끼양들이 있는 곳이고 먹이주기 체험은 수컷이 있는 곳에서만 진행됩니다.

 

 

! 주의사항

설명해주시는 분께서 어린양은 만지면 안된다고하니 미리 알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끼양에게 사람의 냄새가 배면 어미양이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눈으로만 관람해주시면 됩니다.

 

 

 

 

 

 

이곳은 건초주기를 할 수 있는 수컷 양들이 모인 곳입니다.

저도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건초주기를 했는데 정말 신기한 느낌이었습니다. ㅎ

바구니체 주는 것이 아닌 손바닥 위에 올려서 주면 정말 잘 먹습니다.

 

 

가족단위만 많이 오는 줄 알았었는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커플들도 많이들 찾는 것 같았습니다.

사진 촬영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2시간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기 때문에 강원도 여행의 한 코스로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희는 양떼 목장을 둘러보고 가까운 강릉으로 향했습니다.

 

 

양떼목장 입구에 휴게소처럼 다양한 음식들도 판매하니 간식거리 걱정은 없이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양고기 꼬치도 팔아서 깜짝 놀랐네요..ㅋ

겨울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 대관령 양떼목장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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