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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돋보기]/건강 · 운동 용품 리뷰

거북목주목 아라홈 코잠베개 1년 사용 vs 신상 라이프굿즈 꼬북베개 비교

by switch it up 2020. 3. 19.

| 거북목에 효과적인 경추 베개

  

  현대인의 고질병 거북목(일자목)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떨구고 있는 자세, 컴퓨터를 할 때 턱을 쭉 빼고 있는 자세. 현대인이라면 대부분 가진 습관이다. 이 습관은 정상적인 목 형태인 C커브를 일자로 만든다. 장시간 고개를 숙일수록 머리의 하중은 점점 더 가냘픈 목에 무리를 주게 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목이 뻐근하다' '목이 결리고 뭉친다' '두통이 생겼다' 등의 고통을 호소하게 되며 일자로 바뀌게 된 경추의 배열은 목뼈 사이의 디스크가 받는 압력도 변화시켜 심한 경우 목디스크로 진화하게 된다.   

 

 추나요법, 정형외과는 잠시일 뿐

 나도 몇 년 전 거북목 통증을 호소했었다. 찌릿한 통증이 턱에서 목을 타고 내려가는 느낌이 지속되고 늘 뭉치고 긴장되어있었다. 정형외과에서 맞은 비싼 통증 주사는 전혀 효과가 없었고 겨우 추나요법 15회로 증상이 완화되었다. 완화되기까지 수개월이 걸렸다. 그 일을 겪고 목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어떤 방법이 효과가 있는지 경험으로 터득했다.

 

 평소 신랑도 거북목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결국 작년 초 목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통증은 밤낮을 가리지 않았다. 수면의 질을 올리기 위해 효과가 있다는 경추베개를 사게되었다. 첫 베개가 아라홈 코잠베개이다. 거북목인데 아직도 일반 베개를 쓰는가? 절대로 높은 베개는 사용하지 말자.

 

 

 

| 아라홈 코잠베개 vs 라이프굿즈 꼬북베개

 코잠베개 1년사용 후기

 일반 솜베개와 비교하면 경추베개는 목을 받쳐주는 느낌이 있다. 목을 늘려주어 시원한 느낌도 있다. 푹신한 베개만 베다가 처음엔 적응이 잘 안되었지만 경추베개 덕분에 바른 자세로 자고있다. 높이가 낮고 목을 C자형이 되도록 설계되어있기 때문에 확실히 경추베개를 사고난 후 신랑은 완치된 건 아니지만 계속 호소하던 통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했다.

 

 

 아라홈 코잠베개를 사용한지 1년 동안 나 역시도 만족도가 높았다. 다양한 경추베개에 관심이 생기면서 요즘 온라인에서 굉장히 핫한 꼬북베개와 비교해보았다.

  

 

코잠베개 vs 꼬북베개 비교

 

 구분

아라홈 코잠베게 

라이프굿즈 꼬북베개

 소재

메모리폼 

소프트 인티그랄 스킨폼 (특수소재)

 사이즈

60 *  30 * 10cm 

37 * 16.9 * 9cm 

 경

소프트

하드 

 커버유무

방수속커버+이중직원단커버

커버 없음 

 가격

3만원대

5만원대

 

 코잠베개는 사이즈가 넉넉해서 뒷통수까지 받쳐주는 편안함이 있었다.

   꼬북베개는 코잠베개에 비하면 작지만 작은만큼 무게가 가볍다는 장점이있다.

 

코잠베개의 경도는 원래 단단한 편이었는데 최근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여 밀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프트하게 리뉴얼되어 나왔다. 꼬북베개는 주로 단단하다는 평이 많다. 코잠베개가 소프트해졌다고 해도 경추베개는 보통 목을 받쳐줘야하기 때문에 대부분 솜베개에 비하면 경도가 좀 있는 편임을 감안하자.

 

코잠베개가 리뉴얼되면서 커버도 방수커버+이중직원단커버형으로 변경된 점이 좋다. 

꼬북베개는 커버를 사용하지 않는다. 커버가 없지만 꼬북베개는 특수 소재이기 때문에 세균에 강해 세탁이 필요 없다고 한다.

 

 

 꼬북베개 사이트에서 보면 척추의 전문의가 직접 설계 및 개발하였다고 한다는 점이 신뢰가 간다. 설계자가 궁금하다면 상세페이지에서 오석관 설계자님을 만날 수 있다. 코잠베개와 꼬북베개의 목을 받치는 높이는 거의 비슷하지만 아마 소재에서 오는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커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특수소재이기 때문에 아마 꼬북베개가 더 가격이 높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코잠베개도 경추베개로 저렴하면서 효과가 좋아 만족하면서 사용했는데 꼬북베개를 알아보니 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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